서예지, 송중기가 제쳐…김수현도 바짝 [종합]

서예지, 송중기가 제쳐…김수현도 바짝 [종합]

iMBC 연예 2021-05-06 00:36:00 신고

2021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투표 부문 후보들 중 배우 서예지의 위세가 한 풀 꺾였다. 기존 2위를 달리던 그는 송중기에게 역전 당해 3순위로 하락한 모양새다. 같은 소속사 배우 김수현도 발군의 화력을 뽐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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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백상예술대상 공식홈페이지 인기투표 집계에 따르면 서예지는 27만 4천표 이상을 획득해 여자 후보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일 2만 6천표로 선두에선 그가 여전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서예지의 뒤를 이여 신혜선이 약 23만 3천표, 김소현이 10만 8천표 이상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남자 후보들 중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1위 김선호(48만 3천), 2위 송중기(38만 8천), 3위 김수현(16만 2천) 순이다.
남녀 후보를 모두 통합해 따져봤을 때 송중기의 상승세가 가장 매섭다. 그는 앞서 투표 첫날인 지난 3일까지만 해도 서예지, 김수현에 밀려 통합 4위에 해당했다. 하지만 팬들의 화력 덕분에 금세 2위에 이름을 올린 것.

백상예술대상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다. 하지만 대중의 시선은 온통 서예지를 향하고 있다. 인기투표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인 그이지만, 각종 논란 탓에 몹시 난감한 상황이다.

서예지는 지난 2019년 배우 김정현과 교제하면서 상대가 출연 중인 작품 대본을 수정하도록 요구하고, 여자 배우와 교류하지 않도록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동종업계 연인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학교 폭력, 스페인 대학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무수히 많은 여타 사생활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해명했지만, 여론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와중 서예지가 인기투표 상위권에 오르니, 이 역시도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그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최우수연기상 여자 부문에 이름을 올려 김소연(SBS '펜트하우스') 김소현(KBS 2TV '달이 뜨는 강') 신혜선(tvN '철인왕후') 엄지원(tvN '산후조리원')과 경쟁하게 된 상황.

따가운 눈초리가 쏠릴 게 뻔한 지금 이 시점에서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두고 지켜볼 일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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