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롯데, 손아섭 타격 부활 절실

4연패 롯데, 손아섭 타격 부활 절실

MK스포츠 2021-05-04 07:40:39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4연패, 롯데 자이언츠는 5월을 꼴찌로 시작 중이다. 투타 밸런스가 아쉬운 상황, 그 중에서도 간판타자 손아섭(33)의 침묵이 눈에 띈다.

4일 현재 롯데는 10승 15패로 10위, 최하위에 처져있다. 지난달 29일 잠실 LG트윈스전 역전패를 시작으로 4연패다. 이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부산 홈 3연전을 모두 내줬다.

돌파구가 필요한 롯데다. 특히 투타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 투수들이 잘 던지면 타자들이 침묵하고, 타자들이 잘 때리면 투수들이 난조를 보인다. 안풀리는 집의 모습들이 5월 무렵부터 나오고 있다.

특히 타선에서는 간판타자 손아섭의 부진이 고민 요소다. 25경기에 2번타자로만 나선 손아섭은 지난 2일 한화전까지 109타수 28안타로 타율 0.257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이라고는 하지만 3할 타율은 기본인 손아섭과는 거리가 먼 출발이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안타다. 타수로는 6타수 연속 무안타다.

삼진은 늘고 볼넷은 줄어들었다. 당연히 출루율도 하락했다. 출루율은 0.331이다. 장타도 줄었다. 28개의 안타 중에 2루타 2개 뿐이다. 아직 홈런은 없다. 장타율은 0.275로 규정타석을 채운 59명의 타자 중 58위에 해당한다. 20홈런 이상도 때려냈던 손아섭이고, 전형적인 중장거리 타자라는 점에서 장점이 희석된 모양새다.

또 표본은 적지만 득점권 타율 또한 0.207에 불과해 시즌 타점은 5개뿐이다. 물론 손아섭은 2번타자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맡는다. 해결사보다는 밥상을 차리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도 최근 야구의 추세는 2번타자의 클러치 능력이 중요하다. 찬스가 2번타순에서 걸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안타 생산에 속도가 붙지 않는 것은 아쉽다. 손아섭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시즌 동안 1692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이는 같은 기간 안타수 전체 1위에 해당한다.

물론 손아섭이 제 기량을 찾기를 기대해볼 수밖에는 없다. 손아섭도 자신의 평소 활약상을 보여줘야 할 때다. 스스로도 두 번째 FA(프리에이전트)를 취득하는 시즌이다.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 jcan1231@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인기뉴스 더보기
댓글 작성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