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동은(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 원) 셋째날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은은 1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1·712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낸 김동은은 2위 박성국(33)을 2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홀아웃했다.
김동은은 지난 2019년 국가대표를 지낸 바 있다. 그해 호심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KPGA 코리안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1위다.
한편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국은 3언더파 210타를 쳐 2타 차 단독 2위에 포진했다. 현정협(38)은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 단독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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