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22P 25R' KCC, 전자랜드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라건아 22P 25R' KCC, 전자랜드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엑스포츠뉴스 2021-04-29 22:42:26 신고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CC는 2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75-67로 이겼다. 홈에서 1, 2차전을 이기고도 전자랜드 홈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3, 4차전을 내리 져 위기에 몰렸으나, 홈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2016년 이후 4년 만의 정상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KCC는 라건아가 22득점 2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현은 13득점을 터뜨렸고, 유현준이 12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지원 사격했다. 전자랜드는 조나단 모트리(23득점 4리바운드), 이대헌(18득점 2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으나 챔피언결정전까지 닿지는 못했다.

KCC는 경기 초반 모트리 활약에 끌려 다니다가 2쿼터부터 조금씩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KCC는 2쿼터 중반 김지완과 정창영이 맹활약해 1점 차까지 따라 붙었고, 이어 라건아가 득점을 몰아 넣으며 역전했다. 그 뒤 이정현이 3점슛을 보태며 점수 차를 벌리더니 3쿼터에는 두 자릿수 이상 득점 차이를 벌려 나갔다. 전자랜드는 격차를 좁히려 고군분투했으나 경기 1분 44초 전 김지완이 쐐기 3점슛을 꽂으며 종지부를 찍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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