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간 폭행+방역 수칙 위반’ 현대모비스 사과

‘선수 간 폭행+방역 수칙 위반’ 현대모비스 사과

데일리안 2021-04-29 21:48:00 신고

ⓒ 현대 모비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현대 모비스가 공식 사과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소속 구단 선수의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모비스는 KGC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후 시즌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술자리가 만들어졌고 한 고참 선수가 후배 4명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KBL은 30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현대모비스 농구단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및 선수 간 폭력 행위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다음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사과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해 팬 여러분과 프로농구를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폭행 피해를 당한 소속 선수들과 가족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피버스 농구단은 팬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행동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관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먼저 해당 선수는 KBL의 상벌위원회의 의사결정에 성실하게 따를 예정입니다. 구단도 KBL의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연맹의 결정과 별개로 자체 조사를 통해 구단 차원의 강력한 징계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피버스 농구단은 향후 정기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선수들의 폭력사고를 예방하고 인성 교육도 병행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농구단을 아껴 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