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실에서 근무하던 A검사는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A검사는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변호사로 이직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그간 가상자산 시장 과열을 경계해왔던 점에서 A검사의 이직 소식은 논란을 일으켰다. 법무부에서 일하던 검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직하는 것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들도 제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A검사는 계획했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을 위한 승인심사 신청을 하지 않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이와 무관하게 A검사의 사표 수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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