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이직 위해 사표 쓴 검사, 취업승인 심사 신청 않기로

가상자산 거래소 이직 위해 사표 쓴 검사, 취업승인 심사 신청 않기로

뉴스웨이 2021-04-28 19:46:28 신고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법무부 소속 검사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직하기 위해 사표를 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취업 승인 심사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실에서 근무하던 A검사는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A검사는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변호사로 이직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그간 가상자산 시장 과열을 경계해왔던 점에서 A검사의 이직 소식은 논란을 일으켰다. 법무부에서 일하던 검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직하는 것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들도 제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A검사는 계획했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을 위한 승인심사 신청을 하지 않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이와 무관하게 A검사의 사표 수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어진 기자 lej@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