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母 유방암 투병…가족 중 나만 몰랐다" 눈물

권유리 "母 유방암 투병…가족 중 나만 몰랐다" 눈물

아이뉴스24 2021-04-19 06:00:01

유리는 "엄마가 제가 데뷔하기 직전에 유방암에 걸렸다. 항암치료까지 하셨는데 저만 몰랐던 거다. 가족들이 저한테만 이야기를 안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MBN]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어머니의 유방암 투병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 권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지호 셰프가 "어머니가 편찮으셨다고 들었다"며 안부를 물었다. 유리는 "잘 이겨내고 계신다. 지금 많이 건강해지셨다. 긍정적으로 건강 관리를 하고 계신다"고 답했다.

권유리는 "엄마가 제가 데뷔하기 직전에 유방암에 걸렸다. 유방암이 재발했는데 전혀 몰랐다. 다 극복하고 치료하고 나서야 이야기하셨다. 항암치료까지 하셨는데 저만 몰랐던 거다. 가족들이 저한테만 이야기를 안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제가 활동하고 준비하는데 마음이 쓰일까봐 말을 안 했더라. 그걸 알고 화가 나기도 했다. 아픈 일이 있었는데 왜 본인만 힘드셨는지, 뒤늦게 알게 됐을 때 고마움보다 서운함이 커서 그걸 먼저 표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권유리는 "심각했던 상황까지 가서 어쩌면 수술을 하러 갔다가 다시 못 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것조차 알리지 않았다. 재발 됐을 때도 이야기를 안 하셨다. 왜 나를 철딱서니 없는 딸로 만들었냐고 철없이 이야기했다. 엄마한테 상처가 됐을테고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 이후로 엄마랑 더 많이 대화하고 가족들도 더 많이 챙기게 됐다. 이제는 완쾌하셨다. 건강하게 행복하고 안 아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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