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쾅쾅쾅'…코로나19에도 여전한 음주운전

만취 운전하다 '쾅쾅쾅'…코로나19에도 여전한 음주운전

연합뉴스 2020-11-05 09:00:57

코로나19에도 음주단속 정상 실시 코로나19에도 음주단속 정상 실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1단계로 하향된 이후 광주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3분께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차량 3대를 잇달아 충격하는 장면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해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 오전 1시 49분께에는 남구에서 20대 운전자 B씨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술에 취해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 후진해 뒤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일 서구에서는 술에 취한 60대 운전자가 주행 중 옆에서 주행하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음주운전이 적발되기도 했다.

광주 경찰은 어제부터 이날 오전까지 하루 동안 면허취소 3건, 면허정지 3건 등 총 6건의 음주단속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로 유흥주점 등 운영이 재개되면서 음주 운전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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