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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펀드는 지난 6일 기준 국내 전체 TDF 2050 빈티지 가운데 1위(ETF 포함)를 기록했다. 전체 TDF 2050 빈티지 평균 수익률(36.6%)을 크게 앞서는 성과다. 삼성한국형TDF2050(UH)은 2년 수익률 38.8%로 1위, 1년 수익률 19.9%로 2위를 차지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펀드다. 별도의 투자 지식이 없어도 전문가의 운용 전략에 따라 자산 배분이 이뤄진다. 은퇴 시점을 2050년으로 설정한 근로자들을 위한 펀드에는 ‘2050’이라는 숫자가 붙는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30대는 투자 기간이 길기 때문에 지금부터 전략적인 연금투자가 장기 성과에 큰 차이를 만든다”며 “삼성TDF는 생애주기에 맞는 자산배분으로 퇴직 시점까지 일관된 운용 전략을 제공해 투자자들의 연금자산 관리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 TDF 시리즈는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7월 유입액 817억원을 달성해, 6월에 이어 7월에도 TDF 자금 유입액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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