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결혼 근황에 '사기 폭로글' 올라와.. 마약, 어눌한 발음 재조명 (+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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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이 최근 결혼 준비 근황을 전한 가운데 작곡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의 폭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재환 결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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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준비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인 유재환은 "저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혼을 준비 중이에요!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것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릴게요"라며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 전에 청첩장 꼭 만나서 드릴게요!"라며 결혼 준비 근황을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아내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후 수정하여 예비신부의 정인경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신상을 밝혔습니다.

정인경의 직업은 유재환과 마찬가지로 작곡가입니다. 박명수, 셀럽파이브, 오마이걸, 딘딘, 나윤권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왔으며, 유재환의 노래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네가 없는 겨울' 작곡에도 참여했습니다.

 

유재환 작곡 사기 폭로글
여성에겐 작업 멘트까지?

스레드,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와 스레드를 중심으로 유재환의 작곡 사기 폭로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나오셨던 연예인, 유OO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에는 여러장의 캡쳐 사진과 피해사례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유재환'이라는 이름이 수없이 언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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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유재환은 작곡비를 선입금한 피해자들에게 곡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로는 병원, 사고, 공황 등을 들었습니다. 한 피해자는 식비까지 빌려줬으나 곡도 돈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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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유재환이 여러 여성에게 작업을 제안하며 치근덕 거리는 내용의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그는 "OO씨는 나랑 스킨십 하는 상상한 적 없어요?", "OO씨는 모를거에요 제가 OO씨 얼마나 기다리고 설레이고 좋아하는지"라며 호감을 어필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결혼 소식을 알린 유재환은 해명 대신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내리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유재환 마약, 어눌, 발음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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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재환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마약이 함께 노출되고 있는데요. 

이는 방송에서 유재환이 이전에 비해 어눌한 발음과 행동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재환은 공황장애가 생겨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혔으며, 급격한 요요 현상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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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마약을 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으나, 정신적·신체적으로 불안정해보이는 유재환의 모습에  건강이상설에 조금 더 무게가 실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기 논란으로 유재환의 어눌한 발음과 마약 의혹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