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카더가든 따라 하차하려고 했는데 실망” 너스레 (대등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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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도운 “카더가든 따라 하차하려고 했는데 실망” 너스레 (대등왜)

스포츠동아 2026-08-12 11:2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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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출연진이 소감을 밝혔다.

먼저 나영석 PD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 볼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제작발표회에서 “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때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 ‘인물이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새로운 크루로 이 네 분과 함께하게 된 게 너무나 행운”이라며 “이 분들에게 맞는 IP를 생각하다가 등산을 찾아냈다. 행복했는지 불행했는지 모르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 산을 오르는 순간을 같이 즐겨주시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현용 PD는 “나 역시 등산에 취미가 없는 사람인데 이우정 작가의 이끌림에 의해 몇 번 가봤다. 원치 않았던 등산이었는데 다녀오니 할 이야기가 많더라. 등산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등산을 하면 끈끈해지고 친해지지 않을까 싶었다. 이 분들을 섭외할 때는 등산이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연진들도 소감을 전했다. 먼저 카더가든은 “처음에 듣고 정말 당황스러웠다..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하차하면 얼마나 안 좋게 소문나려나. 괜찮을까 생각했다”고 농담했다. 도운이 “취업 사기 당한 느낌이었다. 형에 하차하면 따라가야지 싶었는데 꿋꿋하게 잘 해주길래 실망스러웠다”고 하자 카더가든은 “내가 데이식스면 하차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민은 “평소 운동을 좋아하지만 스스로 등산을 해본 적은 없었다. 큼지막한 명산을 비자발적으로 가게 되니까 아찔했고 걱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타잔은 “등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을 때 평소 운동을 많이 하니까 체력적으로는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그 부분에서 힘들 것 같았다. 해보니까 나름 조금의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이하 ‘대등왜’)​는 평생 등산에 관심 없던 비자발적 등산러 4인방이 생애 최초 한겨울 설산 대장정에 나서며 벌어지는 등산 버라이어티​. 박현용 PD와 나영석 PD의 연출작으로 카더가든, DAY6(데이식스) 도운, 이채민,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출연한다. 8월 18일 공개.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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