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창립 62주년 기념 설문조사…응답률 16.3%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연합뉴스가 현직 기자들이 뽑은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12일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62주년을 맞아 7월 21∼29일 현직 기자 1천625명을 대상으로 '본인 소속사를 제외하고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를 물은 결과 연합뉴스가 16.3%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17.7%)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오차 범위 밖 단독 1위다.
이 조사에서 연합뉴스는 2021∼2023년 3년 연속 선두를 차지하다 2024년 2위로 한 계단 내려선 후 지난해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조사에선 연합뉴스에 이어 조선일보(10.9%)가 2위를 차지했고 KBS(9.3%), MBC(7.0%), 한국일보, SBS, 경향신문(이상 5.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는 '영향력 있는 언론사' 순위에서는 조선일보(32.6%), MBC(13.9%)에 이어 13.1%로 3위를 차지했다. KBS(12.1%)와 SBS(3.0%), 매일경제(2.7%) 등이 뒤를 이었다.
2020년부터 7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 꼽힌 조선일보는 '가장 불신하는 매체' 순위에서도 가장 많은 선택(27.8%)을 받으며 2021년 이후 줄곧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기자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문자메시지로 설문 링크를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95% 신뢰 수준에서 오차범위는 약 ±2.43%포인트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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