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디저트 수요 타깃…아이스크림 메이커 증정
12일 라이브 방송 진행…최대 29% 할인 혜택
남양유업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으로 출시한 '단팥에몽' 기획 세트. /남양유업
[포인트경제]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경험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유업계가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선 체험형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유업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대표 가공유 브랜드 에몽 시리즈의 신제품 '단팥에몽' 전용 기획 세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소비자가 '단팥 라떼'나 '단팥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한 체험형 구성이 특징이다.
철판 아이스크림 메이커 증정…'모디슈머' 트렌드 겨냥
단팥에몽은 얼음컵에 부어 시원한 라떼로 마시거나, 냉동실에 얼려 아이스크림 형태로 취식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제품 특성을 살려 집에서도 손쉽게 철판 아이스크림을 유저가 직접 만들 수 있는 '철판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기획 세트에 포함했다. 자신만의 레시피를 즐기는 '모디슈머' 소비층을 겨냥한 전략이다.
기획 세트는 '단팥에몽 24입'과 '단팥에몽·초코에몽 혼합 구성 각 12입' 등 총 2종으로 준비됐다. 해당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철판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재고 소진 시까지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12일 카카오 쇼핑라이브 진행…최대 29% 할인 혜택
남양유업은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카카오 쇼핑라이브를 열고 단팥에몽을 활용한 철판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방송을 통해 제품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과 메이커 활용 팁을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단팥에몽 세트를 포함해 남양유업의 주요 인기 제품을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품목별 할인율은 두유 4종 29%, 단팥에몽 및 혼합 세트 21%, 초코에몽·딸기에몽 21%, 테이크핏 브레드밀 18%, 테이크핏 맥스 12% 등이다.
아울러 구매 인증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초코에몽 미니 무가당 24팩'을 증정하며, 댓글 참여가 활발한 '소통왕' 2명에게는 카카오 선물하기 3만원권을, 최고 금액 구매자인 '구매왕' 1명에게는 카카오 선물하기 5만원권을 각각 증정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단팥에몽을 더욱 색다르고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특성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경영 정상화 드라이브…체질 개선 성과 가시화
이러한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는 올해 초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 노력과 맞닿아 있다. 준법·윤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내건 남양유업은 맛있는우유GT, 불가리스, 초코에몽 등 기존 메가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소비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업계 최초로 올해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4월 베트남, 7월 몽골의 현지 유통 대기업과 수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가속도를 내는 중이다. 남양유업은 2025년 5년 만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매출과 수익성 지표를 동시에 개선하며 안정적인 턴어라운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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