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리프랩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한층 더 깊어진 뱀파이어 서사를 앞세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엔하이픈은 21일 오후 1시 미니 8집 ‘THE SIN : BLISS’를 발표한다. 2020년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부터 이어온 뱀파이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랑의 도피를 떠난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리듬을 바탕으로 위태로운 여정 속의 감정을 담았다.
엔하이픈은 데뷔 이후 줄곧 음악과 앨범 비주얼, 퍼포먼스 등에 뱀파이어 설정을 적용해 왔다. 데뷔 초에는 소년들의 정체성과 성장의 소재로 사용했고, ‘BLOOD’ 시리즈에서는 피로 이어진 관계와 사랑, 욕망을 주요 소재로 다뤘다. 올해 초 미니 7집 ‘THE SIN : VANISH’ 발매 당시에는 앨범 콘셉트와 연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관련 전시도 열린다.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음악 체험형 전시 ‘House of Vampire ~Dive into ENHYPEN Chronicle~’을 개최한다. 관람객이 엔하이픈과 같은 혈족이 됐다는 설정 아래 뱀파이어 저택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가상 언론 매체 형식의 콘텐츠 ‘뱀파이어 나우’도 앨범 프로모션과 연계해 운영한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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