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토스와 디지털 자산 금융 협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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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토스와 디지털 자산 금융 협력 나선다

직썰 2026-08-12 10:0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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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사진 왼쪽)과 김규하 토스 부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사진 왼쪽)과 김규하 토스 부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직썰 / 손성은 기자] 교보생명이 토스와 손잡고 디지털 자산 분야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보험업 기반의 금융 신뢰성과 토스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과 김규하 토스 부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디지털 자산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기술 검증(PoC)을 진행해 서비스 표준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개발과 정보 교류,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도 협력한다.

교보생명은 보험업에서 축적한 신뢰성과 브랜드 경쟁력이 토스의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기반과 결합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은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적이면서 믿을 수 있는 금융”이라며 “안정성을 갖춘 교보생명과 편리함을 갖춘 토스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술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Arc)’ 공개 테스트넷에 국내 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했다.

또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리플과 국채 거래 정산 시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하는 기술 검증(PoC)을 진행했으며, 지난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보험료 수납 및 보험금 지급 서비스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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