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는 절대 안 팔 것' 이라던 아스널, 입장 철회...“기마랑이스 영입 여파로 루이스 스켈리 매각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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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는 절대 안 팔 것' 이라던 아스널, 입장 철회...“기마랑이스 영입 여파로 루이스 스켈리 매각 열어둬”

인터풋볼 2026-08-12 10:0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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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될까.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11일(한국시간) “맨유가 관심을 보여온 아스널의 루이스 스켈리에 대한 상황이 급변했다. 당초 아스널은 그를 내보낼 생각이 없었지만, 브루누 기마랑이스 영입 이후 입장이 바뀌어 이적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루이스 스켈리는 아스널 차세대 수비수로 꼽히는 유망주다. 유소년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통했던 그는 프로에서도 곧바로 활약을 이어가며 이름값을 했다. 주전 레프트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빠진 틈을 타 주전을 차지해 2024-25시즌 40경기 1골 2도움을 올렸다.

훌륭했던 데뷔 시즌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2년 차 시즌에는 다소 흐름이 꺾였다. 칼라피오리가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한 데다 피에로 인카피에도 입단했다. 두 선수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했던 루이스 스켈리는 자연스레 후보로 밀렸다. 그래도 후반기에는 패싱 능력을 앞세워 미드필더로 기용되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풀백뿐만 아니라 중원에서도 뛸 수 있는 ‘멀티성’을 증명한 시즌이었다.

이러한 장점에 주목한 팀이 맨유였다. 루크 쇼의 장기적인 후계자가 필요한 데다 카세미루의 이적, 마누엘 우가르테의 부상 등으로 수비와 중원 모두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루이스 스켈리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충분히 고려할 만한 자원이었다. 다만 당초 아스널은 라이벌인 맨유에 루이스 스켈리를 내줄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기마랑이스가 합류하면서 루이스 스켈리가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자리가 더욱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루이스 스켈리는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고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아스널도 매각에 열려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결국 관건은 아스널이 요구하는 이적료다. 맨유가 실제로 제안을 할지는 가격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루이스 스켈리를 충분히 영입할 가치가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는 만큼, 아스널이 원하는 이적료를 제시할지가 영입 성사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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