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日 태풍 15호 관동 강타…강풍 피해 속 13일까지 최대 15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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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日 태풍 15호 관동 강타…강풍 피해 속 13일까지 최대 150㎜ 폭우

포인트경제 2026-08-12 10: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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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엿새 만에 또 탄도미사일 발사…日 EEZ 밖 낙하
글로벌 증시 동향 (8월 11일 기준)

12일 오전 일본을 통과 중인 제15호 태풍 예상 경로/NHK 보도 화면 갈무리(포인트경제) 12일 오전 일본을 통과 중인 제15호 태풍 예상 경로/NHK 보도 화면 갈무리(포인트경제)

▲ 日 태풍 15호 관동 강타…강풍 피해 속 13일까지 최대 150㎜ 폭우

일본에 상륙한 제15호 태풍의 영향으로 관동 지역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동일본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NHK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5호는 전날 밤 일본에 상륙한 뒤 관동에서 멀어져 동해로 이동했다. 11일 밤 최대 순간풍속은 우쓰노미야시에서 초속 28.6m, 미토시에서 28.2m를 기록했으며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은 12일 오후까지 열대저기압으로 약화할 전망이지만 대기 불안정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13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도호쿠·도카이·긴키 지역에 최대 150㎜, 관동·고신 지역에는 최대 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기상청은 산사태와 저지대·지하시설 침수, 하천 범람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본의 오봉 연휴 기간과 겹친 만큼 교통편 운행에도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北, 엿새 만에 또 탄도미사일 발사…日 EEZ 밖 낙하

북한이 엿새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6시께 북한이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은 약 690㎞를 비행했으며 최고 고도는 약 90㎞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까지 항공기나 선박 등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방위성은 한국·미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미사일의 종류와 비행 경로 등 자세한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앞서 지난 6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당시 미사일 역시 일본 EEZ 밖에 떨어졌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일련의 행동이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는 중국 베이징의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 측에 엄중히 항의했다.

▲ 글로벌 증시 동향 (8월 11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산의 날(山の日)로 인한 휴장.

미국 다우(DJI)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13포인트, 0.34% 내린 5만3791.85로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 등이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59.91포인트 내린 2만6445.45로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KOSPI)는 전 거래일보다 45.87포인트, 0.73% 오른 6345.53으로 거래를 마치며 63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8월 초순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가 4.13% 상승했고 SK하이닉스도 0.35% 오르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코스닥은 3.37포인트, 0.39% 오른 857.84로 마감했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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