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KG에코솔루션이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와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전 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KG에코솔루션은 12일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246억6000만원, 영업이익 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KG에코솔루션은 올해 초 추진한 연구개발(R&D) 전담 조직 신설과 대형 정유사를 대상으로 한 고품질 바이오연료 연속 계약 등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2조1503억원, 영업이익 51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전분기 대비 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57.5%, 전년 동기보다 6.9% 늘었다.
핵심 자회사인 KG스틸도 수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KG스틸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9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전분기 대비 1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전분기 대비 100.4% 증가했다. 수출 판매 비중은 창사 이후 최고 수준인 53.1%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도 해외 시장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KG모빌리티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1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KG모빌리티는 매출 2조318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3%, 7.0% 증가한 수치로, 2023년 이후 4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KG에코솔루션 관계자는 “올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바이오 사업부문의 체질 개선과 R&D 집중 투자가 대형 정유사 연속 수주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본업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며 “KG스틸, KG모빌리티 등 핵심 자회사들 역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전 사업부문 영업이익 흑자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만큼, 하반기에도 각 사업부문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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