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지역 내 경로당 208곳에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염이 집중되는 7∼8월 경로당별로 국비 33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냉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지원금이 부족한 경로당에는 군비 100%를 투입해 개소당 최소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방비 가동을 줄이지 않도록 하고, 어르신들이 무더위에도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냉방비뿐만 아니라 경로당 운영비와 동절기 난방비, 양곡비 등을 지원하며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또 지역 내 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수기 임대료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음용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로당 에어컨의 냉방 효율과 위생 상태를 높이기 위한 전문 청소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신영재 군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어르신들이 전기요금 걱정 없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기존 냉방비만으로 부족한 경로당에는 군비를 추가 지원해 냉방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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