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통상환경 변화로 기업 간 경쟁이 국가대항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환경 속에서 정책금융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7월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러한 통상 환경에 대응할 정책금융 추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경제안보 수호와 초격차 산업강국 도약의 디딤돌,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 실용적 경제협력 확대입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방산 지원을 확대합니다.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해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뒷받침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책금융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 경영 활동도 이어졌습니다. 수은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혹서기 대응에 총 5억 9,0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원 대상별 맞춤형 사업도 펼쳤습니다. 자립준비청년 냉방기기 지원, 고령층 전기요금 지원, 폭염 위험군 아동 구호키트 제공을 진행했습니다. 수은은 향후 혹한기 난방비 지원까지 에너지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요 전략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을 병행하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정책금융 행보가 주목됩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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