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부터 자산형성·일자리까지
3단계 맞춤 솔루션 제공
긍정적 마인드 변화와 경제적 회복 탄력성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두나무
[포인트경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부채와 고립 문제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를 통해 4000명이 넘는 청년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위기에 처한 청년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신용회복과 자산형성, 일자리 연계를 아우르는 3단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3년간 이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청년은 모두 4122명에 이른다.
신용회복부터 자산형성·일자리까지 3단계 지원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돕는 '넥스트 스테퍼즈',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금융·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넥스트 드림(현 디딤)',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넥스트 잡'이다.
프로그램별 성과를 살펴보면 넥스트 스테퍼즈는 지난 5월까지 청년 1110명에게 약 50억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595명은 전문 멘토 111명으로부터 총 4147시간 동안 금융 교육을 받았다.
넥스트 드림 사업에서는 누적 910명이 약 16억원의 금융 지원과 재무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금융권 출신 베테랑 컨설턴트 72명이 청년 450명을 대상으로 총 2714시간에 걸쳐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긴급 자금이 필요한 460명에게는 최장 3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무이자 생계비 대출 총 11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수혜 청년들은 대출금의 평균 75.8%를 상환하며 높은 자립 의지를 보였다.
넥스트 잡 프로그램은 올해 3월 기준 누적 지원 인원 1421명을 기록했다. 지난 3년간 주요 지방 도시 거점 기관 및 사회적 기업, 지역 기업 등 총 101개 기업이 인턴십 파트너로 참여했다. 참여 청년들의 직무 수행 능력 향상도는 5점 만점에 4.53점을 기록했으며, 경제적 도움(4.71점)과 미래준비 도움(4.59점) 항목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긍정적 마인드 변화와 경제적 회복 탄력성 입증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금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정서적·심리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멘토링 효과성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 참여 청년들의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27% 상승했다. 경제적 회복 탄력성과 재무관리 역량도 각각 16%, 13% 증가했다.
지원 청년들의 극적인 변화 사례도 이어졌다. 군 복무 시절 도박 중독으로 수천만원의 채무를 졌던 A씨는 두나무의 지원과 멘토의 격려에 힘입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물방울이 맺히면 눈사람이 순식간에 녹아내리듯 빚도 갚아 나갈 수 있다"는 멘토의 조언을 발판 삼아 아르바이트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3개월 만에 1000만원의 부채를 정리했다. 월 소득 70만원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생활하던 B씨 역시 멘토링을 통해 저축 습관을 들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신감을 회복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역량뿐만 아니라 심리적 회복 탄력성을 찾고 있으며 75.8%의 높은 상환율이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청년이 부채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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