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이 사이솜폰 폼비한 라오스 국회의장 서거에 조의를 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폼비한 의장 국가장의위원회에 9일 조전을 보냈다고 12일 보도했다.
조전은 라오스 국회와 국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조선(북한)과 라오스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 발전에 기여한 사이솜폰 폼비한 동지의 공적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외무성, 대외경제성, 라오스친선협회 간부들은 11일 북한 주재 라오스대사관을 조의 방문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간부들은 각각 소속 기관 명의로 헌화하고 묵념했으며, 조의록에 글을 남겼다.
1974년 6월 외교관계를 수립한 북한과 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로서 이념적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작년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주석이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라오스 최고지도자가 방북한 것은 14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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