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 세종집무실 시대”…조상호 세종시장, 대통령 결단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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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 세종집무실 시대”…조상호 세종시장, 대통령 결단에 ‘환영’

투어코리아 2026-08-12 05: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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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은 11일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향한 국정 최고 책임자의 단호한 의지”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정치권을 향해 정기국회 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세종시
▲조상호 세종시장은 11일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향한 국정 최고 책임자의 단호한 의지”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정치권을 향해 정기국회 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세종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임기 내 세종집무실 시대를 열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공식화하면서 세종시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향한 국정 최고 책임자의 단호한 의지”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정치권을 향해 정기국회 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경우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기관 집적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실질적인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이 대통령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도 세종에서”

이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임기 내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고,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 역시 세종 집무실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세종집무실의 임기 내 완성을 직접 언급하면서 그동안 추진돼 온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뿐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제도적 인프라 정비까지 직접 주문했다는 점에서 세종시와 지역사회는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 조상호 시장 “40만 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환영”

조상호 세종시장은 즉각 환영 입장을 내놨다.

조 시장은 대통령의 메시지가 행정 기능 일부를 이전하는 차원을 넘어 세종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정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도권 과밀화와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이 고르게 성장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조 시장은 특히 대통령과 국회, 정부가 세종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작동하는 국가운영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적·제도적 기반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번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반드시 통과시켜야”

세종시가 정치권에 던진 요구는 명확하다.

‘행정수도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는 것이다.

조 시장은 여야를 떠나 정치권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의 안정적인 건립뿐 아니라 향후 국가 중추기능 이전까지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세종을 국가 행정과 정치의 중심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업의 추진을 넘어 법률에 근거한 국가 차원의 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 세종시 “모든 행정력 총동원”…정부·국회와 공조

세종시는 앞으로 정부와 국회, 정치권,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별법 제정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대통령의 이번 발언을 계기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가 출범한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중심으로 추진돼 온 국가균형발전의 구상이 이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기능까지 포함하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세종집무실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정치권 선택 주목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단순한 청사 하나의 건립을 넘어서는 상징성을 갖는다.

대통령과 정부, 국회가 세종을 중심으로 국정을 논의하고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가 현실화될 경우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 운영체계에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조상호 시장은 대통령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면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핵심 인프라 구축에 모든 행정력과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제 공은 국회와 정치권으로 넘어갔다.

대통령이 ‘임기 내 세종집무실 시대’라는 시간표를 제시한 가운데, 정치권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으로 화답할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에서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열겠다는 구상.

그 약속이 현실이 되는 순간, 세종은 더 이상 ‘행정기관이 모인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정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행정수도’로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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