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홀을 대체할 잠재적인 대안”…루크 쇼 후계자 찾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프치히 주장’ 라움 영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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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홀을 대체할 잠재적인 대안”…루크 쇼 후계자 찾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프치히 주장’ 라움 영입 검토

인터풋볼 2026-08-12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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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라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RB라이프치히의 왼쪽 수비수 다비드 라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왼쪽 풀백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주전 루크 쇼는 지난 시즌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전까지 잦은 부상으로 꾸준한 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기에 계약도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패트릭 도르구는 보다 공격적인 역할에서도 활용되고 있어, 맨유는 장기적으로 왼쪽 측면을 책임질 확실한 주전급 자원을 찾고 있다.

최우선 타깃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홀이었다. 그러나 뉴캐슬이 홀의 매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영입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라움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매체는 “독일 국가대표인 라움은 홀을 대신할 수 있는 잠재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홀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라움은 독일을 대표하는 공격적인 왼쪽 풀백이다. 그로이터 퓌르트와 호펜하임을 거쳐 2022년 라이프치히에 합류했고, 정확한 왼발 크로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현재는 라이프치히의 주장까지 맡고 있다.

특히 공격 가담 능력이 강점이다. 라움은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34경기에 출전해 9도움을 기록하며 측면에서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냈다. 영입 조건도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ESPN은 “28세인 라이프치히 주장 라움의 계약에는 3,400만 파운드(약 64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맨유는 라움이 올드 트래포드 이적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일 경우, 이적료를 3,000만 파운드(약 572억 원)까지 낮춰 협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홀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유가 독일 국가대표이자 라이프치히 주장인 라움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왼쪽 풀백 보강 작업에도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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