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승 도전에 적신호…MLS서 ‘역대급 공격 트리오’ MSN 재결합 가능성 “1월부터 네이마르는 마이애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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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승 도전에 적신호…MLS서 ‘역대급 공격 트리오’ MSN 재결합 가능성 “1월부터 네이마르는 마이애미로 간다”

인터풋볼 2026-08-12 0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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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이 네이마르를 인터 마이애미로 데려오면서 전설적인 MSN 공격진을 부활시키고, 축구계 최고의 재결합을 성사시킬 수도 있다”며 전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펠리페 멜루의 발언을 전했다.

멜루는 유튜브를 통해 “이전에 산투스와 관련된 소식을 알려줬던 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네이마르가 마이애미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월부터 네이마르는 마이애미로 간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그렇게 된다면 내가 여기서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한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기다려보자”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공격수다. 산투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13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이른바 ‘MSN’ 공격진을 구축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특히 세 선수가 처음 호흡을 맞춘 2014-15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무려 122골을 합작했다. 메시가 58골, 네이마르가 39골, 수아레스가 25골을 터뜨렸고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네이마르는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과 알 힐랄을 거쳐 친정팀 산투스로 돌아왔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상에 시달리며 전성기만큼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세계적인 스타성과 공격력을 갖춘 선수다. 산투스와의 계약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인터 마이애미에는 이미 메시와 수아레스가 뛰고 있다. 네이마르까지 합류한다면 2017년 이후 약 10년 만에 MSN이 한 팀에서 다시 뭉치게 된다. ‘더 선’ 역시 네이마르의 합류가 경기력뿐만 아니라 인터 마이애미와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막대한 상업적 효과를 안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LAFC에서 드니 부앙가와 함께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하며 MLS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메시와 수아레스를 보유한 인터 마이애미가 네이마르까지 품는다면 우승 경쟁에서 더욱 강력한 상대가 등장하게 된다.

물론 아직 네이마르와 인터 마이애미 사이에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고, 메시와 수아레스가 이미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는 점에서 MSN의 재결합 가능성은 계속해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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