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월드컵 스타’ 오현규 현지에서 황당 대우 받았다…16경기 8골에도 억지 비판 “244억 가치 없다, 2류 선수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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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월드컵 스타’ 오현규 현지에서 황당 대우 받았다…16경기 8골에도 억지 비판 “244억 가치 없다, 2류 선수이기 때문”

인터풋볼 2026-08-12 0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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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오현규를 향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다소 충격적인 평가가 나왔다.

셀틱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코틀랜드 매체 ‘67HailHail’은 10일(한국시간) “전 셀틱 공격수 오현규가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베식타스에 합류한 뒤 튀르키예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며 튀르키예 스포츠 기자 괴크투 세빈칠리의 발언을 조명했다.

세빈칠리는 수십 년간 튀르키예 스포츠 미디어에서 활동한 베테랑 기자다. 현재는 베식타스 전문 플랫폼 ‘이글 미디어’를 통해 정기적으로 구단 소식을 다루고 있다. 최근 자신의 오현규 평가를 두고 팬들의 반박이 이어지자 다시 한번 강도 높은 주장을 내놨다.

세빈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현규의 마무리는 부족하다. 패스 타이밍과 판단은 매우 좋지 않다. 공중볼 경합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투쟁적인 선수라는 점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절대 1,500만 유로(약 244억 원)의 가치가 없다. 이미 당신들보다 먼저 셀틱과 브뤼헤가 그를 약 250만 유로(약 40억 원)에 영입했다. 만약 그 정도 금액에 영입했다면 나는 비판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2류 선수이기 때문이다”라며 혹평했다.

오현규는 2024년 셀틱을 떠나 헹크로 이적한 뒤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약 18개월 동안 벨기에 무대에서 꾸준히 득점력을 보여줬고, 결국 지난 2월 베식타스가 1,400만 유로를 투자해 오현규를 품었다.

베식타스 이적 이후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오현규는 첫 16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0.5골의 득점 페이스를 기록했다. 새로운 무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며 공격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체코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그럼에도 세빈칠리는 오현규의 현재 기량이 1,500만 유로에 달하는 몸값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오현규가 향후 활약으로 자신을 향한 혹평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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