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잠실구장(2만2152명), 인천 SSG랜더스필드(1만1253명),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1만4496명), 창원 NC파크(6148명), 서울 고척스카이돔(1만3085명)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총 6만7134명이 입장해 누적 904만9365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BO리그는 역대 최소 경기인 505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세운 528경기다.
KBO리그는 전반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763만3775명)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올해는 100만 관중부터 900만 관중 돌파까지 빠짐없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새로 쓰는 중이다. 1290만 관중 페이스로 역대 최다 관중(1231만2519명)을 동원한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관중은 1만7920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6%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118만3556명(평균 2만2761명)으로 홈 관중 1위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도 114만4271명(2만3352명)으로 뒤를 이었다. 두산 베어스는 106만7273명(2만1345명)으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3개 구단은 나란히 경기당 평균 2만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관중 증가율은 NC 다이노스가 18%로 가장 높았다. KT 위즈는 15%, 키움 히어로즈는 11% 증가했다.
매진 행렬도 이어졌다. 총 505경기 중 약 51%에 달하는 260경기가 매진됐다. 지난해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 매진(331경기·매진율 약 49%) 경신 가능성이 높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41회, 삼성이 40회, LG가 36회를 기록했다.
리그 평균 좌석점유율은 86.5%다. 구단별 좌석 점유율은 삼성이 99.3%로 1위, 한화가 98.4%로 2위, LG가 95.8%로 3위에 올라 총 3개 팀이 90% 이상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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