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안 되는 이유 찾지 말고...능동적 행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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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안 되는 이유 찾지 말고...능동적 행정 당부”

이뉴스투데이 2026-08-11 22:5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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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일이 되는 방법을 찾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창의적인 행정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3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 수립 이후 최대 프로젝트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며 "기존의 낡은 관행이나 불필요한 절차들을 과감히 개선 또는 단축하고 조기 투자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데 전 부처, 전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소형모듈원자로(SMR), 재생에너지, 양자컴퓨터,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으며 "이들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역시 3대 메가프로젝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치밀하고 집중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과 초격차 첨단 산업의 과감한 육성을 통해서 국민과 함께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공직사회를 향해서는 성과에 따른 보상과 엄정한 문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그 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 얼마나 성과를 낼지는 사실 공직자들의 자세와 또 실천에 달려 있다"며 "충직하고 또 유능하고 성과를 내는 공직자들에 대한 포상과 보상을 좀 더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특히 "열심히 잘하려고 했는데 실패하는 경우에 대해서 문책이나 감사를 배제해야 한다"며 "실수나 의혹에 따른 나쁜 결과, 이런 결과에 대해서 결과적 책임을 물어서야 누가 열심히 하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나름 준비하고 계신 것 같은데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무책임하거나 무능하거나 부조리·부정부패 행위를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엄정한 문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옥석을 가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성실하고 유능하고 충직한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게 바로 저나 또 여기 계신 분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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