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11세 연하 아내와 2세 준비 중 기절한 사연 "기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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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11세 연하 아내와 2세 준비 중 기절한 사연 "기력이 떨어진다"

메디먼트뉴스 2026-08-11 21:5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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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늦은 나이에 결실을 맺은 11세 연하 아내와 2세 준비를 이어가며 겪는 남모를 고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털어놓아 안방극장에 커다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8월 8일 방송된 MB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그 많던 돈,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주제로 게스트들의 다채로운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54세의 나이에 11세 연하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은 심현섭은 본격적인 2세 계획을 언급하며 현장을 집중시켰다. 그는 다시 태어난다면 40대 중반에는 무조건 결혼하겠다며 나이가 들다 보니 기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심현섭은 밤마다 펼쳐지는 아내와의 솔직한 일화를 공개했다. 자기 전 아내가 모스부호처럼 몸을 톡톡 치는데, 기력이 없어서 순간적으로 죽은 척을 하기도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면 안 되고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는 아내의 말에 힘들다고 응수했던 사연을 전하자, 모델 이현이는 신혼인데 벌써 그러면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가수 노사연 역시 정말 기운이 없어 보인다며 안타까움 섞인 웃음을 더했다.

심현섭은 아내만의 귀여운 모스부호 의미도 상세히 설명했다. 아내가 세 번 톡톡 치면 '일어나세요', 두 번 치면 '까먹었어?'라는 뜻이라며, 본인도 쑥스러우니까 나름의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라고 밝혀 신혼 특유의 달콤한 분위기를 풍겼다.

시험관과 자연 임신 병행… 하루 8번 시도 후 기절한 비하인드 공개

현재 심현섭 부부는 2세 탄생을 위해 시험관 시술과 자연 임신을 동시에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섭은 당초 시험관 배아만 잘 키워 채취 후 이식하면 끝나는 줄 알았으나, 담당 전문의가 자연적인 노력도 함께 병행하라고 권유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겪은 충격적인 에피소드도 가감 없이 공개됐다. 심현섭은 얼마 전 피로가 누적되어 기절한 적이 있다며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 동안 무려 8번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새벽 2시에 잠들어 다음 날 오후 2시가 되어서야 겨우 일어났을 만큼 체력이 완전히 방전되었다는 설명이다.

이를 들은 MC 김용만과 공형진은 그런 것까지 방송에서 말하느냐며 이 나이에 그렇게 무리하면 큰일 난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에 심현섭은 병원 원장님도 배란기 전후로 하루 두 번을 권한 것이지 언제 8번을 하라고 했냐며 당황해하셨다며, 전쟁터에서도 집중 공격만 퍼부으면 전사한다는 유쾌한 비유를 덧붙여 출연진의 폭소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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