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해인 | EP. 152 정해인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도연은 “‘엄마친구아들’ 홍보하러 나오셨을 때 회식 때 소고기를 쏘셨다는데 이번 작품 회식 때도 하셨냐”고 물었다.
정해인은 “그동안 육지로 했으니까 이번 작품 때는 바다로 가보자 해서 포항과 영덕 쪽에서 촬영할 때 영덕 대게 회식을 했다”며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140명 정도 계셨다. 무한리필집이 아닌데 무한리필로 제공했다.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스태프분들 마음껏 드시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 계신 분들도 너무 감사하게 영덕까지 내려와주셨다. 저희 회사 사장님도 오시고 촬영이 없는 배우분들도 오셨다”며 “대게가 참 무섭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대규모 대게 회식을 성사시키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정해인은 “그때 한창 음식점 노쇼 사기가 많았다. 매니저가 대게집에 예약하려고 ‘안녕하세요. 정해인 매니저입니다’라고 했는데 사장님이 안 믿으셨다. 제가 직접 통화를 해도 안 믿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몇 번 거절당하다가 예약이 됐는데 회식 전날 가게 측에서 취소하셨다. 많은 게를 수족관에 두기 어려운 것도 있었고 노쇼 이슈도 있었다”며 “회식하려고 촬영 일정까지 조율했는데 머리가 복잡해지더라. 이건 전화로 안 되겠다 싶어서 직접 찾아갔다. 어렵게 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래도 다들 배부르게 맛있게 드셨다. 장갑 끼시고 진짜 게판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해인과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하영은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하영 측은 지난 10일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으나, 11일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며 입장을 정정하고 사과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