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현장] 신뢰 회복 나선 혁신위…감독 선임 시스템 손보고 현장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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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현장] 신뢰 회복 나선 혁신위…감독 선임 시스템 손보고 현장 목소리 듣는다

일간스포츠 2026-08-11 19:3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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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제6차 회의 모습. 혁신위 제공

대한축구협회가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갖춘 감독 선임 기구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제6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선임 기구에 대해서도 혁신위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축구협회 안에서의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과 선임 기구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역시 위원회에서도 같이 논의를 지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감독 선임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감독을 선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갖추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라며 "좋은 감독을 모셔 오기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지에 대해서도 축구협회가 고민하고 있다. 혁신위 역시 함께 고민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혁신위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감독 선임에 직접 관여할 수는 없겠지만, 향후 감독을 선임하는 기구가 어떤 시스템을 갖춰야 할지에 대해서는 혁신위에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접대 파문에 대해서는 "혁신위에서 다룰 수 있는 문제는 전혀 아니다. 말씀드릴 부분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국 축구가) 안 좋은 상황을 맞이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신뢰를 회복하고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위는 다음 회의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제7차 회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천안 KFA 스타디움 대강당에서 축구 경기인과 팬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형태로 열린다. 유소년 선수 육성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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