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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카자흐스탄으로 잠입해 우리 국민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이던 한국인 조직원들이 현지에서 검거된 지 2주 만에 전원 국내로 송환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거에서 송환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님과 카자흐스탄 국가안보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토카예프 대통령님과 관계당국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다음 달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전할 수 있길 고대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해치는 범죄에는 한 치의 예외도 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어디에 숨어 있든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범정부 합동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가 동남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로 거점을 옮겨 스캠 범죄를 저지르던 한국인 조직원 19명을 검거했다. 이 중 14명은 지난달 23일 카자흐스탄 당국과의 합동 작전으로 알마티 소재 범죄 사무실 및 은신처에 체류 중 검거됐다. 나머지 5명은 국내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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