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철도가 지나는 곳에 사람과 산업, 일자리가 모입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신분당선 연장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수원·의왕·군포·안산 4개 지방정부가 공동 건의에 나섰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수원 광교를 시작으로 의왕·군포·안산으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망이 완성되면 도시 간 교통 장벽은 낮아지고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더욱 가까워진다"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R&D·바이오·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벨트를 조성해 경기 서남부의 새로운 성장축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경기 서남부의 도시공간과 산업지도를 바꾸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서명했다. 이들은 "우리가 건의하는 철도노선은 '선교통 후입주'라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첨단산업 활성화를 유도해 미래세대 번영과 도시 발전의 전략적 가치를 지닌 국가적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2024년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된 노선으로, 광교역에서 안산 반월역까지 14.54km 규모다.
이 시장은 수원이 이미 경기남부광역철도, GTX-C,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철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며 "신분당선 연장선까지 더해지면 수원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격자형 철도망이 한층 촘촘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원이 경기 서남부의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겠다"며 "관계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경기 서남부의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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