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팀을 떠난다. 행선지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로메로의 AT마드리드행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며 "조만간 토트넘에 공식 제안이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로메로가 이미 AT마드리드행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AT마드리드는 최근 이강인이 합류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팀이다.
로메로는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을 보좌하던 부주장을 거쳐 2025년에는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잦은 부상과 퇴장, 시즌 중 무단으로 아르헨티나행을 감행하는 등 잇단 구설에 휘말리며 구단과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의 결별을 결정하고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로메로의 차기 행선지로 바르셀로나 등 타 구단과의 이적설도 흘러나왔다.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인 아스널로의 이적 가능성은 완벽히 배제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대비책을 마련해 둔 상태다. 로메로의 이탈을 대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인 얀 폴 반 헤케와 마르코스 세네시를 영입하며 수비진 개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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