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가 8월 6일부터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한 '2026 창업중심대학 밀리터리 스타트업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가 군 장병들이 국방 현장에서 찾은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국방부 대표로 선발된 11개 팀의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대비한 발표훈련을 진행했다.
한남대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6 창업중심대학 밀리터리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로 3년째 열린 캠프는 군 장병들이 복무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와 해결책을 제품이나 서비스로 발전시키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도전! K-스타트업'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에서 국방부 대표로 선발된 11개 팀이 참가했다. 육·해·공군 현역 장병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남대는 팀별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시장 진입 가능성, 고객 수요 등을 점검했다. 군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사항도 제시했다.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같은 내용을 교육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팀별 아이디어와 창업 준비 단계에 맞춘 전문가 의견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업경진대회 본선을 앞둔 발표훈련과 함께 캠프 마지막 날에는 아이디어의 경쟁력과 발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상훈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군 장병은 국방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고민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와 차별화된 창업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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