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는 오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전북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부천에서 놀고 전주에서 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원정 팬들의 경기 관람을 지역 내 소비와 연계해 부천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대상은 이날 전북전 원정석인 S구역 예매자다. 원정 팬들은 경기 전 3일간인 14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 관내 업장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식음료 매장과 숙박업소, 주유소, 편의점 등 부천시 관내 업장에서 사용한 금액을 합산해 5만 원 이상 지출한 뒤 이를 인증하면 된다. 경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원정석 인근에 마련된 전용 부스를 방문해 경기 티켓과 영수증을 인증하면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제한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경품은 글로스터호텔 전주 숙박권이다. 총 40매가 준비돼 전북 팬들이 경기 관람 이후 전주에서 머물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부천에서 소비하고 전주에서 숙박하는 흐름을 만들어 지역 간 상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쉽게 당첨되지 않은 참가자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미당첨자는 부천 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얼음물 1병을 받을 수 있다.
부천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축구와 지역 관광, 소비를 결합한 스포츠 연계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단 후원사와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폰서십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른 K리그 구단들이 본받아야 할 마케팅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축구 관람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후원사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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