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들과 뜻깊은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안양대는 음악학과 졸업생 중심의 ‘아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어린 연주자들과 함께한 특별 협연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7일 서울 로데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Korean Classical Rising Stars Concert’에서 아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올린·첼로·피아노 분야 차세대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최정현 안양대 음악학과 교수가 단장을, 이탐구 교수가 지휘를 맡고 있는 아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졸업생 전문 연주자들의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도모하는 한편, 차세대 음악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후배 연주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아림·하이든·성희연·이자이·유지후·김리안·한유진·이재린·안예나·박세아, 첼로 강민우·한승윤, 피아노 장라율 등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연주곡은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제1·2번 및 첼로 협주곡 제1번, 사라사테 ‘서주와 타란텔라’, 랄로 ‘스페인 교향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및 바이올린 협주곡 제3·4·5번, 브루흐 ‘스코틀랜드 환상곡’ 등 고전에서 낭만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협주곡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독주를 넘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는 어린 협연자들에 맞춰 섬세하고 안정적인 앙상블을 이끌어냈다.
최정현 아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은 “대학에서 배출된 연주자들이 졸업 후에도 모여 음악적 깊이를 더하고, 성장하는 어린 음악가들에게 오케스트라 협연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음악인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 무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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