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을지대 협력 결실… 바이오산업 혁신 거점 ‘GRRC’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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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을지대 협력 결실… 바이오산업 혁신 거점 ‘GRRC’ 문 열어

경기일보 2026-08-11 16:5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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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이 11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홍성희 을지대 총장 등 관계자들과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현판을 제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11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홍성희 을지대 총장 등 관계자들과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현판을 제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지역 대학 및 유망 기업들과 손잡고 경기북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전진기지 구축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11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경기도 지정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인 ‘질환기반 바이오소재·헬스케어 융합연구센터’(이하 을지센터)의 공식 개소식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경기도가 조례에 의거해 전략 산업을 육성하는 GRRC는 대학의 고도화된 이공계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 내 산업체에 이전해 기술 혁신과 자생력을 돕는 핵심 산학연 모델이다.

 

앞서 을지대는 의정부시 및 바이오 분야 7개 강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 도가 주관한 ‘2026년 GRRC 신규센터 공모’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을지센터는 오는 2032년까지 향후 6년 동안 집중적인 지원을 받으며 운영될 예정이다.

 

출범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 총장, 협약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센터의 첫걸음을 격려하는 한편, 향후 공동 연구 방향과 지역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앞으로 을지센터는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연구와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의료 기술 플랫폼 개발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수행한다. 특히 운트바이오, 시지메드텍, 바이오간솔루션 등 협력 관계를 맺은 7개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임상 실증 및 조기 사업화 단계까지 공동 전선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에 발맞춰 시는 도 및 대학, 산업계 간 톱니바퀴 공조 체제를 더욱 견고히 다져 연구 생태계가 온전히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을지센터의 문을 연 것은 우리 시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바이오 테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이정표”라며 “대학의 날카로운 연구 성과가 관내 기업의 체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산학 공조 기반을 아낌없이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을지센터를 포함해 현재 도내에는 6곳의 집중 육성센터와 2곳의 성과활용센터 등 총 8개의 경기도 지정 GRRC가 활발히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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