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RAS(Reading·Arts·Sports) 경기 문예체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를 학교 교육과정과 일상적인 교육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의 생각하는 힘, 감성의 힘, 몸의 힘을 균형 있게 키우는 경기교육 정책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비롯해 학교별 특색을 살린 RAS 주간 및 프로젝트 운영, 지역 문화예술기관·공공도서관·체육시설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이다.
또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전시·독서토론·학교스포츠클럽 등을 운영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RAS 활동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 문예체 교육에 200억 원, 방과후돌봄 RAS에 235억 원 등 총 435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50억 원은 교육현안수요 재정을 활용해 신규 편성해 학교가 필요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RAS 교육을 새로운 사업을 학교에 추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활동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지원체계도 구축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RAS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기획·실천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으로 운영해 자기 주도성, 창의성,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민석 교육감은 “‘RAS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 예술, 스포츠 활동을 고루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전인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라며 “학생이 등교가 설레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RAS 교육 정책 설명회와 연수를 개최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RAS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경기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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