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천 377억원 ‘역대 최대’…평택도시公, 경영 평가 ‘나’ 등급으로 한 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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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천 377억원 ‘역대 최대’…평택도시公, 경영 평가 ‘나’ 등급으로 한 단계 격상

경기일보 2026-08-11 16:1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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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전경. 평택도시공사 제공
평택도시공사 전경. 평택도시공사 제공

 

평택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나’ 등급을 받으며 동일 평가 유형 가운데 전국 2위를 기록했다.

 

14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간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3천377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부채비율도 2년 만에 47%포인트 이상 낮추는 등 재무건전성을 개선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11일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2025년 실적기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공사는 ‘나’ 등급을 획득했다. 전년도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동일 평가 유형에서는 전국 2위에 올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대상 268곳 가운데 ‘가’ 등급은 20곳(7.5%), ‘나’ 등급은 75곳(28.0%)이었다. 이어 ‘다’ 등급 148곳(55.2%), ‘라’ 등급 21곳(7.8%), ‘마’ 등급 4곳(1.5%)으로 집계됐다. ‘나’ 등급 이상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모두 95곳으로 전체의 35.4% 수준이다.

 

공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14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특히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감소 등 주요 재무지표에서 개선세를 보였다.

 

공사의 매출액은 2023년 2천489억여 원에서 2024년 3천166억여 원, 지난해 3천377억여 원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2년 사이 888억여 원(35.7%) 증가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부채비율은 2023년 172.18%에서 2024년 147.31%, 지난해 124.9%로 낮아졌다. 2년 동안 47.2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에만 22.41%포인트 떨어졌다.

 

매출 증가는 고덕 A-5BL 공동주택 준공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분양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공공서비스 확대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강화, 평택지역 주요 개발사업 추진 및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도 이번 평가에서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병수 사장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합심해 경영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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