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치료 실력 넘어 환자 신뢰까지’…환자경험평가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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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치료 실력 넘어 환자 신뢰까지’…환자경험평가 최고 등급

경기일보 2026-08-11 16:0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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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전경. 부천세종병원 제공
부천세종병원 전경. 부천세종병원 제공

 

부천세종병원(원장 이명묵)이 환자가 직접 평가하는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환자들이 실제 입원과 치료 과정에서 경험한 의료서비스를 평가하는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환자경험평가에서 ‘전반적 평가’ 영역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5차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9곳 등 전국 376개 의료기관에 하루 이상 입원한 환자 13만 43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웹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 과정 ▲정서적 지지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환자 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부천세종병원이 최고 등급을 받은 ‘전반적 평가’는 환자가 입원 기간 경험한 의료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특히 해당 병원을 다시 이용할 의향과 가족·지인 등 다른 사람에게 병원을 추천할 의향 등을 묻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환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로 평가된다.

 

부천세종병원의 이번 성과는 더욱 눈길을 끈다.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은 일반 의료기관과 비교해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와 고난도 치료가 필요한 환자 비중이 높은 의료환경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환자가 치료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면서 전문적인 치료 역량과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역 의료계에서도 이번 결과가 부천세종병원이 심장질환 치료의 전문성을 넘어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 치료 과정의 만족도까지 갖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명묵 원장은 “40년 넘도록 심장 한 분야를 집중해 온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가 이번 결과의 핵심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히 치료를 잘하는 병원을 넘어 환자가 치료의 전 과정을 신뢰하고,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 질 향상(QI)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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