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의병박물관에서 두 달간 열린 국보순회전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보물-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에 관람객 3만6천여명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 개막해 지난 9일 막을 내린 이번 전시에는 국보 '청자상감 모란무늬 항아리'와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문화유산 등 총 6건 6점이 전시됐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수도권에 집중된 주요 문화유산을 지역에서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박물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의병박물관과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했다.
전시 기간 주말마다 고려청자 체험과 마술쇼 등이 열렸으며, 고려청자의 역사와 상감청자의 예술적 가치를 다룬 인문학 콘서트와 역사유적기행도 진행됐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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