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12일부터 나흘간 파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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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12일부터 나흘간 파업 재개

이뉴스투데이 2026-08-11 15:5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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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양재동 사옥.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양재동 사옥.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하계휴가를 마친 뒤 오는 12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는 중앙쟁대위 지침 5호를 통해 12일과 13일 4시간, 14일과 18일 6시간씩 모두 나흘간 부분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투쟁 지침은 앞서 나온 지침 4호를 유지하기로 했다.

중앙쟁대위는 지침에서 “하계휴가 이후 투쟁 동력을 재정비하며 파업을 배치해 사측을 압박하고, 요구안 쟁취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근무 형태별로 나뉜다. 12일과 13일에는 1직과 상시 1직이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직이 오후 7시 30분부터 이튿날 0시 10분까지 각각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상시 주간조는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일반직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이틀 모두 사업부 보고대회가 함께 열리며 임원은 사업부에 배치된다.

14일과 18일에는 파업 시간이 6시간으로 늘어난다. 1직과 상시 1직이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직이 오후 5시 30분부터 이튿날 0시 10분까지 파업한다. 상시 주간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일반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틀 모두 선거구 보고대회가 진행된다.

판매와 서비스, 남양, 모비스위원회는 각 위원회 실정에 맞춰 파업 총량을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교섭이 재개되면 그날 파업 일정은 유보한다. 중앙쟁대위 차기 회의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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