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그래프=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도민 온라인 소통 플랫폼 'e-소통제주'에서 이용자들은 행정·일반정책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e-소통제주'의 이용자 설문조사를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e-소통제주'운영 이후 이용 편의성과 개선 수요를 파악해 플랫폼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은 4월 27일부터 7월31일까지 도정시책참여단과 도민 등 220명이 참여했다.
플랫폼 이용자 중 관심 분야를 묻는 질문에 행정·일반정책을 선택한 응답자가 2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관광·문화·스포츠, 복지·보건·여성이 각각 18.7%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경제·산업·일자리 12.9%, 건설·교통·안전, 자연·환경 7.9% , 교육 7.1%, 1차산업(농수축산) 4.4% 순이었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지 석 달만에 이뤄진 첫 이용자 조사에서 도민들은 높은 참여 의향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향후 참여 의향이 96.8%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용이 편리하다는 응답은 53.6%로 조사됐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다양하게 제시했다.
'e-소통제주' 활성화 요인을 묻는 문항에서는 '정책 반영 여부 사후 안내'가 33.0%로 가장 높았고, 자유 답변에서도 정책 반영·결과 피드백을 요구하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 상시적인 다양한 분야 의견 수렴 확대, 모바일·사용자 환경(UI) 접근성 개선, 적극적인 홍보 강화 등도 제안됐다.
'e-소통제주'는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해 도민이 직첨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5월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도민이 체감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e-소통제주의 도정시책참여단을 e-소통제주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하고 있다.
도정시책참여단은 18세 이상 제주도민과 거주자 가운데 도정 정책에 의견을 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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