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르노의 신형 순수 전기 소형차 트윙고에 18인치 에코콘택트 7을 신차용 타이어(OE)로 단독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콘택트 7은 생산 단계부터 표준 장착된다. 콘티넨탈타이어는 이 제품이 유럽연합(EU) 타이어 라벨에서 에너지 효율과 주행 소음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는 새로운 고무 컴파운드와 스마트 에너지 케이싱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내부 마찰과 회전저항을 줄였다. 여기에 골프공 표면에서 착안한 에어로딤플 구조로 타이어 뒤쪽의 공기 흐름을 개선했고, 사일런트 패턴 트레드 디자인으로 도심 저속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낮췄다.
양사의 협력은 공급에 그치지 않는다. 콘티넨탈타이어는 르노그룹의 개발·혁신 플랫폼인 가라지 퓨처라마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에코콘택트 7을 기반으로 르노그룹의 요구에 맞춘 트레드 컴파운드와 사이드월 설계, 타이어 구조를 결합한 고효율 타이어 개발에도 함께했다.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부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에너지 효율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뒷받침하는 타이어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에코콘택트 7은 전기차에 필요한 낮은 회전저항과 저소음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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