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와인 향의 '저널아티스트' 심현희가 한국인의 소울드링크 '소맥'을 주제로 한 신곡으로 여름 대중에게 낭만어린 위로를 건넨다.
11일 심현희는 개인 SNS를 통해 오는 15일 네 번째 싱글 '우리의 소맥 : Our Somac (Our Cheers, Our Spirits)'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신곡 '우리의 소맥'은 지난 5월 첫 미니앨범(EP) 'Songs from a Real World'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데뷔 싱글 '쇼비뇽 블랑'(2025년 12월), '우윳빛깔 막걸리'(2026년 2월)에 이어 선보이는 '술 시리즈 3부작'의 완결판이다.
주류 문화를 오래 취재해 온 '저널아티스트' 심현희가 직접 작사·작곡하고, 작곡가 정해권과 공동편곡한 이 곡은 한국인의 애환이 짙게 녹아 있는 '소맥'을 소재로 고단한 하루를 버텨낸 현대인에게 뜨겁고 시원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풍성한 현악기를 활용한 벅찬 클래식 팝 사운드와 함께 "목걸이 벗고 계급장 떼면 우린 그저 고단한 사람들" 등 직관적인 가사를 얹어, 소주와 맥주의 '황금비율'처럼 서로의 삶을 위로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심현희는 "하루의 끝, 소맥 한 잔을 쥐는 순간만큼은 사회적 역할을 벗어던지고 서로의 온기로 치유받길 바란다"며 "광복절에 발표되는 이 노래가 고단한 하루를 버텨낸 모든 이들에게 찬란한 해방의 건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심현희는 칼럼과 경험을 음악으로 빚어내는 '저널아트(Journal Art)'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 중이다. 첫 미니앨범 발매와 첫 콘서트 성료는 물론, 에세이 출간과 컬래버 주류 출시까지 글과 음악, 미각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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