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서 20번째 우승 도전…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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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서 20번째 우승 도전…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결단식

연합뉴스 2026-08-11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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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개 직종서 56명 참가…역대 기능올림픽서 총 640개 메달 성과

세계에 빛낼 대한민국 기술강자들 세계에 빛낼 대한민국 기술강자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지난 2024년 8월 9일 오후 인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2024년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내빈의 격려사를 듣고 있다. 2024.8.9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2026년 제48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11일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3개국, 1천399명 선수가 참여해 목공 등 전통 기술부터 사이버보안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총 64개 직종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은 50개 직종에서 56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역대 기능올림픽에서 총 6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9차례나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술 강국이다.

직전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만큼,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20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번에 우승하면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대회에서 메달은 딴 선수들에겐 훈장과 상금은 물론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학 진학 시 등록금, 계속 종사 장려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최초 치과보철 국가대표 이준규(25) 선수는 "보철물을 완성할 때마다 지금이 올림픽 대회라면 금메달을 받을 수 있는 품질인지 스스로 되물으며 완성도를 높여왔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대한민국 치과보철 직종의 초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제빵 국가대표 신지현(20)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잊지 않고 세계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전 세계에 대한민국 숙련기술인의 전력을 아낌없이 보여달라"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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