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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홀릭’은 무더위 속에서 팬들이 시원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LG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다. 경기 중 관중석을 향해 대형 물줄기를 쏘며 잠실야구장을 거대한 워터파크로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LG는 지난달 28~30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에서도 올 시즌 첫 서머 홀릭 행사를 진행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당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SNS에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것 같았다” “내야 관중석 전체가 물보라로 덮여 한여름 더위가 날아갔다”는 후기를 남겼다.
LG는 당초 지난 7~9일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에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당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되면서 이벤트도 열리지 못했다. LG는 아쉬움을 나타낸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 일정을 8월 마지막 홈 시리즈로 옮겼다.
LG는 NC와 3연전 기간 1루 내야 관중석과 1·3루 외야 관중석에 워터존을 조성해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여름을 워터페스티벌로 장식할 계획이다. 14~16일 SSG 랜더스전과 18~20일 KT 위즈전에서 예정된 ‘여름 시즌 외야 워터존’은 기존 일정대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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