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투구수 80개, 'MLB 112승' LG 새 에이스 카라스코의 무거운 어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계 투구수 80개, 'MLB 112승' LG 새 에이스 카라스코의 무거운 어깨

일간스포츠 2026-08-11 15:17:42 신고

3줄요약

한계 투구수 80개 안에 팀에 승기를 갖고 와야 한다. '에이스' 대우받게 된 카를로스 카라스코(39·LG 트윈스)에게 주어진 미션이다. 

카라스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한다.  

LG는 찜통더위 탓에 리그 중단 후 일주일 만에 재개되는 이날 경기에 카라스코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6월 이후 평균자책점 6.00으로 부진한 앤더스 톨허스트를 대신해 사실상 카라스코를 에이스로 대우한 것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17시즌 동안 통산 112승 105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한 카라스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7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4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투구 수 한계 탓에 퍼펙트 피칭 도전을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기 계속되는 침체로 반전 카드가 필요했던 LG는 카라스코의 영입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는 LG의 구세주가 될 만한 자격을 입증했다.  
훈련 중인 카라스코. 사진=구단 제공

11일 키움전에 출격하는 카라스코의 어깨는 무겁다. LG의 반등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폭염 프레이크' 이후 재개되는 첫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재정비 효과를 입증하며, 분위기 반등을 이뤄낼 수 있다. 첫 경기부터 삐걱하면, 위기론이 더 대두될 수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카라스코가 첫 등판에서 완벽하게 던졌다. 구단에서 잘 뽑았다"며 "모든 구종의 커맨드가 돋보였다. 영상으로 확인했던 것보다 공의 무브먼트가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카라스코는 이날 경기서 투심 패스트볼(17개) 커터(15개) 슬라이더(18개) 체인지업(12개) 커브(7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카라스코는 150㎞ 이상의 공이 하나도 없었고, 탈삼진도 2개로 적었으나 커맨드가 돋보였다. 
카라스코가 지난 1일 KBO리그 데뷔전에서 무실점 호투 중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염경엽 감독은 카라스코의 두 번째 등판에서 한계 투구 수를 80개로 정했다. 이번에도 백업 포수 이주헌이 카라스코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하위 키움은 국내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 안우진을 내세운다. 

카라스코는 "아쉽게도 첫 등판에서 팀이 승리를 하진 못했지만, 다음 경기에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