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최대 표밭' 경기도서 과반 승부수… "당정 안정과 경기 재정 지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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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최대 표밭' 경기도서 과반 승부수… "당정 안정과 경기 재정 지원 집중"

청년투데이 2026-08-11 15:1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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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전국 최대 규모의 당원 기반을 갖춘 경기도를 찾아 막판 당심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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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후보는 지난 10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민주당원 결의 한마당'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를 중심으로 당과 정부가 하나로 뭉치는 안정적인 당정관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호남이 전통의 중심이라면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의 중심"이라며, 전당대회가 향후 정국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현안 및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도 함께 제시됐다. 김 후보는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성장 혜택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세제 구조를 합리화하고, 각종 규제로 희생을 치른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대해 국가 차원의 '보상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강조해 온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및 재정 부담 완화 구상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정밀한 재정 해법 모색을 공언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당선 이후 서울 광화문에 약 200평 규모의 '제2당사'를 개설해 청년과 당원에게 개방하고, 당 업무보고와 정책토론을 생중계하는 등 투명한 정당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재 민주당 당권 경쟁은 충청·영남·호남·인천 등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민석 후보가 46.01%, 정청래 후보가 44.53%를 기록하며 1.48%포인트 차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8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고 향후 선거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1차 투표에서 50%를 넘겨 경선을 끝내야 한다"며 경기 지역 당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6명과 지역 정가 인사, 당원 등 주최 측 추산 약 3,000명이 참석해 수도권 경선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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